[오늘의 동아일보]애플이 삼성전자보다 강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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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6월 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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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삼성전자보다 강한 이유는
한국이 과연 ‘IT강국’일까? 휴대전화나 디지털TV의 몸통을 만드는 데는 뛰어나지만 정작 이들 제품의 두뇌를 만드는 데는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기술(Technology)’은 있지만 ‘정보(Information)’가 없는 반쪽짜리라는 진단도 있다. 제조업에 부가가치를 불어넣는 소프트웨어(SW)가 취약한 게 문제다. 한국 제조업의 살길이자 미래 먹을거리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2회에 걸쳐 진단한다.

■칭찬은 일본인들을 춤추게한다
“넌 할 수 있어!” 일본에선 최근 칭찬을 주제로 한 인터넷, 휴대전화 서비스가 인기다. 익명성을 악용한 인터넷상의 욕설, 비난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온라인 칭찬 문화가 각광받는 것. 전문가들은 성과주의, 불황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격려’를 원하면서 나타난 사회현상으로 분석한다.

■클래식계의 ‘될성부른 떡잎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피아니스트 김준희 씨(19·사진)는 2007년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클래식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하지만 샛별의 성장에는 재능과 땀뿐만 아니라 남모르는 아픔도 필요하다. ‘악보 속에 모든 답이 있다’는 당찬 그의 19세 인생악보를 들여다봤다.



■한국 축구의 미래 짊어진 두 라이벌
24세 동갑내기 라이벌인 축구대표팀 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주빌로 이와타). 경쟁자라서 신경전을 벌일 법도 한데 둘도 없이 친한 사이란다. 대표팀 투 톱으로 자리 잡은 동갑내기의 활약에 한국 축구 미래가 걸렸다. 이들이 걸어 온 축구 인생을 살펴본다.

■한달새 1조 순유출… 펀드환매사태 올까
지난해 주가가 반 토막 나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던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 상승으로 원금이 회복된 틈을 타 환매에 나서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조 원 가까운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오를수록 환매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펀드 환매 사태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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