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즉 실질 GNI가 3분기 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5일 올해 1분기 실질 GNI는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 0.2%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7%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질 GNI가 마이너스라는 의미는 국민의 호주머니 사정이 나빠 실질 구매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1분기 국내총생산 즉, GDP도 전 분기보다는 0.1%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2% 줄어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