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佛 MBA ‘인시아드’를 아십니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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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6월 1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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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뜨는 인맥, 佛 MBA ‘인시아드’를 아십니까
유럽경영대학원(인시아드·INSEAD)은 특정 국가 출신이 전교생의 10%를 넘지 못한다. 재학생들의 출신이 70여 개국에 이르는 이유다. 그 덕분에 인시아드는 ‘작은 유엔’으로도 불린다. 이런 다양성은 인시아드 출신 경영학석사(MBA)들이 해외전략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게 된 배경이 됐다. 국내에도 미국 유수 대학 MBA 못지않게 활약하는 인시아드 출신이 적지 않다.

희망이 싹트는 교실… 서울 도림초등교
‘사교육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과외비 문제가 심각하다. 그런데 서울의 한 작은 초등학교에서 학원을 이겨낼 원동력을 만들고 있다고 자신한다. 교직 인생 40년을 건 서울 도림초등학교 최세열 교장이 제시한 학원을 이기는 방법과 지난 2년간의 분투를 들어 본다.

中2자오 지폐속 한복차림 소녀는 누구
2자오짜리 중국 지폐에 한복 저고리 차림으로 등장하는 소수민족 여인의 실제 모델이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조선족 소춘희 씨로 밝혀졌다. 1979년 어느 여름날 지폐 모델로 발탁된 소 씨 정체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30년이 지난 최근에야 세상에 알려진 이유는 뭘까.

세계의 철인들 강원도서 격돌
하이원 국제트라이애슬론 대회가 14일 개막한다. 참가자들은 강원 삼척해수욕장에서 헤엄치고 태백시와 정선군의 푸른 숲길을 달리게 된다.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을 온몸으로 맛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 70여 명과 동호인 500여 명이 결전을 준비 중이다.

그라운드 악동, 정수근이 컴백한다는데…
지난해 7월 음주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롯데 정수근이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무기한 실격 중인 정수근의 징계를 풀었다. 이르면 다음 달 28일부터 경기에 나서는 정수근이 한풀 꺾인 부산의 야구 열기에 불을 붙일 수 있을까.

‘빅뱅’의 대성-승리 ‘뮤지컬 외도’
인기그룹 ‘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자전적인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 작품은 8월 12∼23일 공연하는 ‘샤우팅-세상에 너를 소리쳐’로 가수지망생인 두 청년의 애환을 담았다. 승리는 “젊은 팬들이 공연장에 많이 오기를 바란다”고, 대성은 “‘캣츠’에서 고양이 역을 맡아 한마디도 못했는데 이제야 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직장인들 새 놀이터, 스크린골프의 진화
스크린골프가 직장인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 ‘스크린 고수’가 싱글이나 프로 골퍼를 꺾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타구의 스핀 양을 측정해 골프 실력이 제대로 반영되는 시뮬레이터도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필드의 현장감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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