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기자단 인기전통주 선정

  • 입력 2009년 6월 15일 02시 59분


농림수산식품부 출입기자단이 평가한 인기 전통주로 ‘산내울 오미자주’ ‘황진이주’ ‘내장산 복분자주’ ‘불휘’ 등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최근 ‘출입기자단 우수 전통주 시음회’를 연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총 30종의 술이 평가 대상에 오른 이번 시음회에서는 종류에 따라 △특별상 부문 산내울 오미자주(거창 사과원협) △탁·약주 부문 황진이주(유한회사 참본) △과실주 부문 내장산 복분자주(내장산 복분자 영농조합) △증류주 부문 불휘(주식회사 불휘)로 정해졌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 9월 대학 교수, 주류 연구 전문가, 소믈리에, 소비자 시민단체 대표 등 60여 명을 초청해 인기 전통주를 뽑는 ‘2009년 우수 전통주 선발대회’를 열 예정이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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