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현재 150억 원 수준인 마이크로 크레디트 재원을 5000억∼6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크로 크레디트는 영세민에게 생활비와 사업자금 등을 담보 없이 저금리로 빌려주는 사업. 캠코는 지난해 7월부터 신청을 받아 12개월 이상 연체하지 않았거나 상환을 끝낸 사람을 대상으로 생활자금과 학자금 등을 500만 원 한도에서 빌려주고 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