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최근 미국 대형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6∼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미국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높은 소득수준과 유료화율, 인구수준 등을 고려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국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 회사의 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게임 ‘로코’의 상용화 서비스가 올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도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