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쇼까지 진행하게 된 A씨, 아나운서의 인기를 힘입어 프리선언을 한 K씨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아나운서들의 인기 때문일까, MBC인기 프로그램 ‘세바퀴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아나운서들이 출연하는 특집 방송을 꾸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듯, 아나테이너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장래 희망으로 이러한 방송인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옛날처럼 방송인의 꿈을 막연히 ‘탤런트요’ ‘배우요’라고 이야기했던 것이 아니라, 방송 전반을 아우르는 아나운서, 혹은 리포터나 캐스터와 같은 전문직종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꿈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할 수 있는 준비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반 대학을 나와서 공채 시험을 거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아나운서 준비를 하는 것은 또 다른 학원에 다니면서 준비를 하는 일이 많다. 그렇다보니 전공공부를 하랴, 학원에 다니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 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기본기를 미리미리 배우는 실무 위주 교육을 대학에서부터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선택하는 곳이 있다. 바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이다. 한예진의 아나운서/리포터/보도진행학부에서는 아나운서, 방송진행자가 되기 위한 기초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실무위주의 실습 등 보다 더 실감나는 교육과정을 통해 최고의 아나운서와 리포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방송진행자로써 알아야 할 방송관련 지식은 무엇인지 습득하도록 하고, 태도나 발성 등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을 훈련하면서 방송 언어의 이해와 표준어 발음을 익혀서, 실제 방송진행능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한예진 관계자는 “본교의 아나운서/ 리포터/ 보도진행학부에서는 대학을 다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의 꿈인 아나운서나 리포터를 준비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학교를 다니는 동안 현재 방송 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아나운서들과의 만남, 특별강의 등을 수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자신의 꿈을 보다 더 현실적으로 그려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 전한다.
또한, 한예진에서는 방송메커니즘의 이해, 방송진행자의 역할, 방송화법, 발성, 호흡법, 아나운서 개론, 뉴 TV 3분 뉴스 실습, 아나운서 과정 총 점검 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방송취업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http://www.kbatv.org/) 02-761-2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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