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LG는 올 상반기(1∼6월) 계열사들이 선발한 410여 명의 인턴사원 중 340여 명(83%)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키로 했다. 하반기(7∼12월)에도 270여 명의 인턴사원을 추가로 선발해 이 중 210여 명(78%)을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인턴사원을 뽑은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LG생명과학,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LG CNS, 서브원 등은 이달 말까지 정규직 전환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LG텔레콤(100명) △LG화학(50명) △LG파워콤(50명) △LG CNS(20명) △LG생명과학(15명) 등이 추가 인턴사원 선발에 나선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