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AXA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브랜드 사용 계약이 올해로 끝남에 따라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며 “올해 말 임시주총을 열어 정관을 변경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AXA는 이날 주총에서 기 마르시아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을 재신임했다.
교보AXA는 2001년 교보자동차보험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2007년 5월 프랑스 보험사인 AXA가 교보생명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교보AXA자동차보험으로 바꿨다. 전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4.7%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 가운데 1위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