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의 소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내수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30일 펴낸 보고서에서 “내수 진작으로 경기를 부양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들이 최근 서서히 효과를 보이고 있어 관련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중국 내수시장 회복의 기대감으로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은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7개 중국 기업 중 △원양어업 기업인 중국원양자원 △스포츠신발 및 의류 생산업체인 차이나그레이트 △음료캔 제조업체인 중국식품포장을 수혜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