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3, 3일 본계약 개시

  • 입력 2009년 7월 3일 11시 39분


르노삼성자동차 ‘뉴SM3’.
르노삼성자동차 ‘뉴SM3’.
르노삼성자동차는 뉴SM3를 13일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다고 3일 밝히고 가격을 공개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가격은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기준 PE모델이 1460만 원, SE 1540만 원, LE 1670만 원, LE 1750만 원, RE는 1860만 원으로 구형 SM3에 비해 200만~300만 원 올랐다.

구형 SM3는 'SM3 CE(Classic Edition)'고 이름을 바꿔 1100만~1400만 원에 판매를 계속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사전계약을 종료하고 3일부터는 공식계약을 시작한다. 5일부터는 영업소에 차량을 전시할 예정. 뉴 SM3의 사전 계약물량은 7500대로 집계됐다.

영업소 전시는 5일부터 시작할 계획. 뉴SM3 구매 고객 중 르노삼성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10만 원, 신규 면허 조건 해당고객에게는 20만 원을 할인해 줄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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