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7-13 17:052009년 7월 13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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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치면서 국가 채무가 빠르게 늘어나 내년엔 이자만 2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에 대한 이자가 18조 9000억 원에서 19조 5000억 원 정도로 예상돼, 지난 2005년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채이자율은 4%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투입 등으로 국채 발행액이 크게 늘어 이자부담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