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 즉 FTA에 따른 국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보안대책 가운데 현재까지 약 34%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정부가 지난해부터 10년 계획으로 시행에 들어간 FTA 국내보완대책 224개 과제 가운데 34.4%에 해당하는 77개 과제를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행된 과제로는 우수 암소를 다산우로 지정하는 한우 다산우 지정제 도입과 1등급 이상의 품질을 고급화한 소·돼지 생산농가에 대한 장려금 지급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