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터미널 우선협상자 사모펀드 코아에프지 선정

  • 입력 2009년 8월 4일 02시 59분


사모(私募)투자펀드(PEF)인 ‘코아에프지’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코아에프지를, 차순위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백화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아에프지는 실사(實査)를 거쳐 금호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48만6237주(38.74%)를 모두 인수하게 되며,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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