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총련 출신 3인방의 귀거래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의장, 조국통일위원장, 정책위원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의 세 젊은 부부. 이들이 지난해 8월 전남 영광군 묘량면 영양마을로 귀농해 ‘여민동락’이라는 노인복지센터를 만들었다. 후미진 농촌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생활공동체를 꿈꾸는 이들을 만나봤다.
■ 中혁명 1세대의 민주화 촉구 글 파문 건국 60주년을 앞두고 중국에서 공산당의 일당독재를 부정하고 민주화를 촉구하는 ‘혁명 1세대’ 원로의 담화체 글이 중국 정부의 삭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이 원로가 보내는 충고가 과거처럼 ‘울분’으로 그칠지, 아니면 중국 민주화의 서막을 열지 주목된다.
■ 장애인 가족들 마음 활짝 ‘예술치료 캠프’ 일곱 살인 상욱이는 자꾸만 손톱을 물어뜯는다. 피가 흐르면 장애인 동생 상은이를 챙기느라 정신없던 엄마도 이내 달려온다. 온통 상은이 생각뿐인 엄마가 야속한 상욱이. 장애인을 형제로 둔 비장애 아동들은 부모의 관심에서 소외되기 일쑤다. 그들의 닫힌 마음을 활짝 열기 위한 ‘예술치료 캠프(사진)’가 8, 9일 열렸다.
■ 보금자리주택 시세차익 어떻게… 정부가 서민형 맞춤 주택을 공급해 주변 집값을 낮춘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이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 인근 시세보다 절반가량 쌀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남집값 거품빼기’라는 정책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 당첨자만 3억 원 가까운 불로소득을 챙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완책은 없는지 살펴봤다.
■ 초절전 냉장고를 향하여… ‘0.1kWh와의 전쟁’ 최고의 컴퓨터에 ‘인텔 인사이드’ 로고가 붙는다면, 최고의 냉장고에는 ‘LG 인사이드’ 로고가 필요할지 모른다. LG전자가 만들고 있는 세계 최고 ‘초절전 냉장고’의 비밀은 핵심 부품 ‘리니어 프로세서’. LG전자는 이 부품을 다른 냉장고 업체에도 판매해 ‘LG 인사이드’ 냉장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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