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전세금은 0.11% 상승했다. 강북권 주요 구와 강남구 주변이 올랐고 9호선 개통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강서구 지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도시 중에는 소형 전세 수요가 늘고 서울의 수요가 몰린 경기 군포시 산본동(0.28%)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양주시(0.47%)와 화성시(0.36%)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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