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그동안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세우며 주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해 왔다. 미국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 중심으로 상품 판매만 해오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내 오프라인 판매점을 세우며 본격적으로 보안 시장에 뛰어든 셈. 김 대표는 “하반기 미국 시장에 적합한 온라인 통합 보안 및 게임 보안 프로그램 등을 내놓고 미국 내 유명 기업들과도 적극적으로 기술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