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자유구역와 국가산업단지 등 경제특구 운영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에 전수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관계·무역·투자부 차관을 포함한 정부사절단 20명이 우즈베키스탄의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FIEZ) 운영에 대한 정책자문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보이 FIEZ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처럼 나보이 공항을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육성하면서 공항 주변을 첨단 산업단지 및 수출기지로 조성하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역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