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뉴 SM3’가 6월 1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에 계약이 2만5000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뉴 SM3 계약 물량은 모두 2만5589대로, 이는 기존 ‘SM3’ 모델의 지난해 전체 내수 판매량인 1만9246대보다도 더 많다. 르노삼성차 측은 “준중형차 시장에서 뉴 SM3로 판매 순위 1위인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겨룰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 ‘만화 CEO열전’ 초중고 배부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요 기업인의 삶과 성공을 만화로 엮은 ‘만화 CEO 열전’ 6만6000여 권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교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청소년들에게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주요 기업인들의 창업과정과 인생관, 경영철학 등을 만화로 제작해 경제교육 홈페이지(hi.korcham.net)에 소개해 왔다.
■국순당 생막걸리, 공학국제학술대회 건배주로
국순당의 생막걸리가 24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2009 공학교육 연구 국제학술회의’의 건배주로 선정됐다. 이 학술회의는 매년 세계적인 도시에서 공학 분야 석학들이 공학교육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 공학교육연구학회 관계자, 각 대학 총장, 공대 학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갈라 만찬에서 샴페인 잔에 담겨 건배주로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