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채용박람회’ 내달 1일 서강대서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는 다음 달 1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제7회 2009 인크루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박람회에서는 주요 기업의 인사담당자 및 취업자의 인터뷰와 주요 대기업의 취업 전략을 들을 수 있다”면서 “구직자들에게 채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간 보호 기능성 음료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헛개나무의 성분과 유산균 기술을 접목해 만든 제품이다. 헛개나무 열매 추출 분말은 제품 1개당 2460mg이 들어 있으며 소비자 가격(140mL)은 2000원.
■콘텐츠진흥원, 환경교육 게임 유엔 통해 보급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4일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목적의 게임을 제작하여 유엔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보 2009년 5월 11일자 B1면 참조). 진흥원은 올해 12월 ‘2009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에서 이번 게임의 데모버전을 공개한 뒤 내년까지 이 게임을 국·영문으로 개발해 2011년 국내외 환경단체에 무료로 보급한다. 국고 5억 원 및 민간 투자 4억 원 등의 비용을 투자해 제작되며 국내 어린이 및 청소년(10∼14세) 1000만 명, 해외 190여 개국 18억 명이 이 게임을 통해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동조선, 브라질서 대형화물선 4척 수주
성동조선해양은 브라질 광산개발 업체인 발레로부터 18만 DWT(재화중량톤수·선박에 실을 수 있는 총화물의 중량)급 대형화물선 4척을 약 2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295m, 폭 45m, 속도 15.2노트로 2011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重, 美컨설팅사 선정 ‘송전설비 기업상’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주는 ‘올해의 송전설비 기업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변압기와 차단기 등 송전설비와 각종 중전기기를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현대중공업은 작년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30%가 넘는 매출 신장을 보여 200여 개 기업이 후보에 오른 에너지 및 전력시스템 분야에서 수상 기업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스무디즈코리아 ‘스무디킹’ 日판권 독점인수
스무디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스무디즈코리아는 미국 본사로부터 일본 판권을 독점 인수해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무디즈코리아는 2010년 상반기 도쿄 1호점을 내고 2015년까지 일본 내 매장을 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아시아 전체의 판권을 인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