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신상품]‘자출족’에 0.1%P 우대금리 外

  • 입력 2009년 8월 26일 02시 55분


‘자출족’에 0.1%P 우대금리
우리은행 자전거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전거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주는 ‘자전거정기예금’을 내놓았다. 기본금리는 3.7%로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 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통근이나 통학을 자전거로 하고 있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겠다고 서약하는 고객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우리은행 후불교통카드를 새로 발급하고, 승용차 요일제나 탄소마일리지제도에 참여하면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 또 자전거를 타다가 다치면 보상해주는 자전거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우리은행은 연간 판매수익의 10%를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9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자전거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역외펀드와 달리 운용사가 환헤지
블랙록글로벌자산배분펀드

블랙록자산운용㈜은 25일부터 ‘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역내펀드 형태로 키움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역외펀드와 달리 운용사가 환헤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록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블랙록의 대표펀드로 전 세계 주식, 채권 등에 분산투자하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현재 40개국 700여 개 주식, 채권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펀드 규모는 14조5000억 원이다.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같은 종목에 대한 투자비중이 펀드 자산의 최대 1.5%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와 연 1.83%의 보수를 받고,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 없이 연 2.53%의 보수를 받는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