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이들 3개 업종의 시가총액 합계는 이날 기준 383조1780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833조9640억 원)의 45.9%나 됐다. 이 비중은 지난해 말의 35.9%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 중 전기전자 업종의 시가총액은 196조6510억 원으로 전체의 23.6%를 차지해 지난해 말의 18.4%보다 비중이 크게 늘었다. 한편 금융업종은 16.8%, 자동차업종은 5.5%를 각각 차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3개 업종의 주가 급등세가 최근 증시 상승의 토대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