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일주운임’은 전체 여행거리에 따라 운임이 정해지는 상품으로 3개국을 동시에 여행하는 거리가 4800마일(약 7724km) 이하면 164만 원, 6600마일(약 1만621km) 이하면 214만 원에 항공권을 살 수 있다.
만약 이 상품으로 제주를 출발해 서울∼후쿠오카(福岡)∼오키나와(沖繩)∼도쿄(東京)∼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홍콩∼서울을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올 경우 214만 원이 들지만 같은 노선을 일반 운임으로 이동할 경우 383만 원이 든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