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신상품]기업銀 ‘근로자섬김예금-대출’ 外

  • 입력 2009년 9월 2일 02시 58분


회사 자금예치땐 소속 직원들에 대출 혜택

기업은행은 기업이 예금에 가입하면 소속 근로자에게 대출 이자를 깎아주는 패키지 상품 ‘근로자섬김예금’과 ‘근로자섬김대출’을 선보였다. 기업이 여유자금이나 사내복지기금을 근로자섬김예금에 예치하면 은행이 해당 기업 임직원에게 예치금의 두 배 범위에서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사내복지기금을 활용해 임직원이 회사에서 돈을 빌릴 수도 있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기금의 두 배까지 대출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대출금리는 8월 31일 기준 최저 연 5.06%로 일반 은행대출보다 낮은 편이다. 기업이 가입한 예금 수익으로 대출금리가 약 1%포인트가 자동 감면되고 급여이체 고객은 0.1%포인트가 추가 감면되기 때문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대신CMA 신용카드▼
자산관리기능-신용카드 서비스 ‘하나로’

대신증권은 롯데카드, 현대카드와 제휴해 자산관리 기능과 신용카드의 서비스를 결합한 ‘대신CMA 신용카드’ 4종을 최근 선보였다. 대신CMA 신용카드는 안정성이 높은 대신국공채CMA와 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 롯데DC플러스카드, 현대카드M, 현대카드R10의 기능이 합쳐진 상품이다.

이 중 대신CMA 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와 롯데DC플러스카드는 카드별로 최대 2장까지 가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하나의 CMA 계좌로 가족의 자금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가족카드를 이용해 쌓은 포인트는 본인 카드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홈페이지(www.daishin.com), U-사이보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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