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여섯 달 째 증가하면서 지난해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454억6000만 달러로 지난 3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전인 지난해 8월 말 외환보유액 2432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1년1개월 만에 최고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이달 중에는 우리나라가 외국에 갚을 돈이 더 많은 순채무국에서 받을 돈이 더 많은 순채권국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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