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는 3일 제일화재와 합동으로 간담회를 열고 통합 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2012년까지 시장점유율 8% 이상, 지급여력비율 200% 이상을 달성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
성용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한화손보는 장기보험에서 고성장세를 지속해오면서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제일화재는 안정성 위주의 관리형 회사”라며 “두 회사는 통합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하면서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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