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400명 신규 채용… 예년의 2배

  • 입력 2009년 9월 7일 02시 59분


신한은행은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직원 40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 3년간 평균 채용 인원보다 2배 늘어난 규모로 직원들의 급여 반납분과 연차휴가 사용 확대, 신입직원 초임 조정 등을 통해 실시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7일부터 인터넷(shinhanbank.incruit.com)을 통해 접수를 시작하며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자(내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와 동등 학력 이상 소지자로 병역 필 또는 면제자이며 나이와 전공 제한은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채용 계획이 없었지만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참여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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