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했다. 2007년 일본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1977∼1991년 9회 연속, 1995∼2003년 5회 연속 종합우승한 것까지 합치면 통산 16번째 쾌거다. 하지만 수상자들의 얼굴은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최근의 기능 경시풍조로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데….
■ 세종시 논란과 상관없는 세종시법? 정치권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여야는 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의 9월 정기국회 처리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법은 이번 논란의 본질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시를 둘러싼 쟁점과 관련법안의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 백악관 ‘입’ 갈수록 거칠어지는 이유는 백악관의 ‘입’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는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미국인의 압도적인 지지로 탄생했다. 건강보험 개혁, 이민법 개혁, 교육 개혁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큰 문제를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다루면서 직면하게 된 저항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데….
■ 프랑스 출신 한류 전도사 아드리앙 리 영어방송 아리랑TV의 연예뉴스 진행자로, KBS 월드라디오의 프랑스어 한국 대중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류를 전하는 프랑스인 아드리앙 리(26). 프랑스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을 졸업했고 5개 언어를 구사하는 ‘엄친아’인 그를 만났다.
■ 식품매장에 책… ‘10cm 매대’ 틈새마케팅 간장이나 고추장 같은 조미료 사이에서 책을 팔고 자동차 와이퍼나 시트를 판매하는 자동차용품 코너에서는 껌과 초콜릿을 판다? 대형 마트들이 한 뼘도 되지 않는 ‘10cm 매대’에서 짭짤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버젓한 진열대를 떠나 틈새시장으로 뛰어든 상품은 어떤 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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