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성서 5차 산업단지 내달 20만 ㎡ 분양

  • 입력 2009년 9월 8일 06시 20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10월 말 산업용지 공급이 시작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146만 m²(44만 평) 중 35만 m²의 용지 조성사업이 다음 달 마무리돼 기반시설 등을 제외한 산업용지 20만 m²(6만600여 평)를 분양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내년 6월과 12월경 51만 m²(2단계)와 42만 m²(3단계)의 용지를 조성해 산업용지 25만 m²와 22만 m²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산업단지에는 기계와 금속, 전기 및 전자 정보통신 분야의 첨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대기업 위주로 공장 유치를 추진하되 국내 기업과 합작투자를 검토 중인 외국인 기업 등에도 용지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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