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日미쓰비시, 군산에 BPA공장 설립
삼양사와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전북 군산자유무역지역에 BPA(비스페놀-A)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삼양사는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미쓰비시상사와 합작계약(JVA)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2000억 원의 투자금 중 삼양사가 80%, 미쓰비시가 20%를 낸다. BPA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의 핵심원료다. 제품이 본격 출시되는 시기는 2012년이다. 삼양사는 연간 15만 t의 BPA를 생산할 계획이다.
■제주도에 관광 ‘다이빙 포인트’ 3곳 조성
산소통을 메고 잠수해 해저 풍경이나 생태, 물고기 움직임 등을 살펴보는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가 제주도에 조성된다. 현재 ‘차귀도 수중 해양공원’과 ‘외해(먼 바다) 가두리형 중간육성장’ 등 3곳을 조성 중이며 향후 울진 바다목장에도 만들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 바다목장 수산자원관리수면 이용·관리 규정안’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려
바이오산업의 수출 산업화와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위한 ‘제4회 바이오 코리아’ 행사가 16∼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충청북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16개국 56개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241개 업체가 참가한다. 부대행사 중 하나인 비즈니스포럼은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와 상호 관심기업들이 일대일로 만나 협의하는 파트너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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