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장 내달 19일로 연기

  • 입력 2009년 9월 18일 02시 58분


㈜진로는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코스피시장 상장을 다음 달 19일로 연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1, 22일로 잡혀있던 공모주 청약일도 다음 달 8, 9일로 연기됐다.

㈜진로는 지난달 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추가할 내용이 있어 상장일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증권신고서에 추가된 내용은 시장 상황 및 진로 주가를 고려해 상장 후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것과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진로는 상장일을 미루면서 공모희망가 범위도 5만4000∼6만 원에서 4만5000∼5만 원으로 변경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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