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3지구는 면적이 5.1km²로, 주택 2만3000채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만 채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첫 분양은 2012년 시작하고 입주는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세교3지구를 세교2지구(2.8km², 1만3000채)와 통합하면 면적 7.9km²에 주택 3만6000채, 인구 10만2000명이 사는 신도시급이 된다. 이미 개발 중인 세교1지구(1만6000채)와 합치면 주택은 모두 5만2000채가 조성된다.
국토부는 “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화성시 동탄신도시, 평택시 고덕지구와 함께 ‘트라이앵글’ 생활권역을 형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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