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인, 학자, 연구원 등 전문가 45명을 설문해 작성한 이번 보고서에서 전경련은 2020년 자동차시장을 선도할 기술로 전문가의 50%가 내연기관차를 꼽았다고 전했다. 하이브리드차라는 응답은 30%, 클린디젤차는 11%, 전기차는 9%였다.
전경련은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지만 전문가의 상당수는 가솔린차 같은 내연기관차가 한동안은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며 “친환경차뿐 아니라 클린 디젤 등 내연기관차의 성능 향상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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