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수원 아이파크시티 경쟁률 2.74대 1

  • 입력 2009년 9월 22일 02시 51분


가을 부동산 시장 성수기를 맞아 분양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분양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청약 접수를 집계한 결과 최종 2.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된 1, 3블록 전용면적 84∼202m² 1336채의 1, 2, 3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1309채 모집에 3593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 1블록에서 1837건, 3블록에서 1756건의 청약이 이뤄져 각각 3.43 대 1, 2.2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소형 주택 수요를 반영해 전용면적 84∼134m²에 청약이 집중됐다. 최고경쟁률은 1순위에서 94채를 모집한 1블록의 101m²로 710건의 청약이 몰려 7.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3순위까지 청약마감 결과 모두 25개의 주택형 중 1블록 13개, 3블록 9개 등 22개 유형의 청약이 마감됐으며 미달 물량은 7채였다. 17일 발표된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약계약이 예정돼 있다.

청약을 앞두고 아이파크시티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달 4일 모델하우스 개장 당일 1만5000여 명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개장 첫 주에 총 5만여 명이 다녀갔다. 9일까지 총 7만여 명의 수요자가 찾아 입구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원 지역에서 청약한 수요자들만 18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며 “세계적 건축가가 참여한 특화된 디자인과 낮은 분양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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