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간 허창수 GS 회장 “고객불만 최우선 응대하라”

  • 입력 2009년 9월 22일 02시 51분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이 콜센터 현장 경영에 나섰다. 허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있는 GS홈쇼핑의 자회사 GS텔레서비스를 그룹 및 관계사 임원들과 함께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허 회장은 홈쇼핑 접수 및 배송 처리 현황 등을 살펴보며 “고객 의견이나 불만사항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응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고객의 의견과 불만 사항 등을 청취한 후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드러나지 않고 잠재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과의 교감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GS텔레서비스는 2004년 GS홈쇼핑에서 분리 독립한 텔레마케팅 전문회사로, 이 회사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 의견이나 불만 사항 등을 수집 분석해 GS홈쇼핑의 경영정책과 전략수립에 반영한다고 GS그룹 측은 설명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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