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생명은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장을 위한 정관개정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향후 상장작업이 본격화되는 것에 대비해 배당제한 등 현재 비상장사 기준으로 돼 있는 일부 정관규정을 상장사 기준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생명은 주간사회사 선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상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업인 한화그룹은 대한생명 상장을 통해 금융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며 2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역시 상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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