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KT, 하반기 대졸신입 300여명 뽑아 外

  • 입력 2009년 9월 23일 03시 06분


KT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300여 명 뽑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KT와 KTF가 합병하기 전 두 그룹 채용인원을 모두 합친 126명의 2.5배 가까운 수준이다. KT텔레캅 등 자회사의 채용 규모까지 합치면 400명에 육박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지원은 KT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할 수 있다.

STX팬오션, 브라질사와 7조원 수송 계약

STX팬오션은 브라질 발레사와 7조 원 규모의 장기 수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TX팬오션은 2011년부터 25년 동안 발레사가 생산하는 연간 1300만 t의 철광석 운송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단일 건으로는 국내 최대 액수”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조종사-승무원 30여명 채용

제주항공은 비행기 2대를 도입함에 따라 조종사 10여 명과 객실 승무원 20여 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종사는 10월 14일까지, 객실 승무원은 이달 2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화그룹, 사회복지관에 3억원 지원

한화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앞으로 1년간 전국 21개 지역사회복지관에 모두 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연배 한화사회봉사단장(부회장)은 “사회복지 사업의 최일선에 있는 지역사회복지관을 지원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전자, 美‘우드로 윌슨 기업시민상’ 수상

LG전자가 미국의 공공정책연구기관인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가 수여하는 ‘우드로 윌슨 기업시민상’을 받았다. LG전자가 받은 분야는 기업시민상 민간경제부문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이 부문에서 처음 수상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으며 남용 부회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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