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고아원"
스리랑카에서는 무차별적인 코끼리 밀렵이 성행으로 갈 곳 잃은 코끼리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코끼리 고아원을 만들었다. 그러나 코끼리를 보호하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이었지만 계속 쌓여가지만 버리기도 치우기도 곤란한 코끼리 배설물이 문제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일본인이 일본의 전통제지법을 활용하여 코끼리 배설물을 종이로 대변신시키는 묘책을 마련한다. 이는 코끼리 고아원의 배설물을 없애주는 동시에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제작된 종이제품들은 현지인들에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수익금의 일부가 코끼리의 보호자금과 환경자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진정한 친환경 제품"
고심 끝에 만들어진 '코끼리 응가 종이'는 자연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인들이 100% 손수 작업하는 핸드메이드 공정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 프로세스에서 화학적 약품이나 염료, 표백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아서 스리랑카의 공적기관인 CRS의 조사결과에 의해 안정성과 환경파괴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증명되었다.
"자연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제품을 만들어낸다."
스리랑카의 자연 자원 재활용 제품은 대자연의 색과 선에서 가져온 디자인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모티프로 한 M.I.W(Made In Wild) 제품들이다. ‘코끼리 응가 종이’를 개발한 일본 미치코프사의 브랜드이기도 한 M.I.W제품에는 정글에서 나온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한 '와일드 파스텔', '네이쳐 펜슬(간벌재로 만든 연필)' 등 그 종류만 해도 40여종 이상이다.
"‘코끼리 응가 종이’ 한국을 방문하다."
최근 지구에 대한 전 지구적 관심과 기후 변화 대책수립 등 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한 해 20여개의 친환경 관련 전시회 및 박람회가 개최되는 등 친환경에 대한 열기로 뜨겁다.
이에, 문화콘텐츠 기업인 ‘스키즈’ 가 ‘코끼리 응가 종이’를 비롯한 MIW 제품들을 정식으로 수입해 국내 최대의 디자인몰인 1300K(www.1300k.com)와 후추통(www.hoochootong.com), 그리고 캐릭터 기반 쇼핑몰인 ‘민트바스켓' 등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재미난 스토리로 가득한 ‘코끼리 응가 종이’와 MIW 상품들을 국내의 소비자들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M.I.W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민트바스켓(mintbasket.co.kr)은 민바토리라는 가족 캐릭터를 활용한 신개념 온라인 쇼핑몰로서 M.I.W제품뿐만 아니라 각종 디자인 제품, 청도 반시를 활용한 친환경상품, 아이디어 제품, DIY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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