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주유소의 가격담합 여부를 일제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24일 이번 주부터 조사인력을 대거 투입해 전국 30여개 지역 200여개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담합 혐의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은 특정 지역 주유소들이 한꺼번에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는 등 담합혐의가 있다고 신고가 들어온 곳이나, 주유소 가격 정보망인 '오피넷'을 자체 분석해 담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주유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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