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신종운 품질 및 생산 담당 총괄본부장(57·사진)이 현대·기아차 부회장으로 17일 승진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부회장은 이로써 모두 8명이 됐다. 신 부회장은 올해 초 정기인사에서 사장에 임명된 데 이어 이번에 부회장에 올라 1년이 안 되는 기간에 고속승진을 한 셈이다. 신 부회장은 동래고와 한국항공대를 졸업하고 현대차에 입사해 울산공장에서 생산을 담당했으며, 기아차 품질경영실장,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 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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