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007년 3월 이곳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전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MTG는 아산공장을 동남아시아 생산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등을 집중 공략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안다”며 “이번 추가 투자로 연간 15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억 원 이상의 수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926년 설립된 MTG는 현재 120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삼성전자 및 IBM, 인텔, 소니, 샤프, 지멘스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업체에 전자재료 및 산업용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