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수가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국토해양부는 8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3만3779채로 집계돼 전달보다 6407채가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12만8170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올해 3월 16만5641채까지 치솟은 후 5개월째 감소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362채로 조사돼 전달보다 648채가 줄었다. 지방은 11만417채로, 7월 말에 비해 5759채가 감소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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