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답게… 호텔들 “크게 쏩니다”

  • 입력 2009년 10월 9일 02시 58분


항공권-숙박권-명품 가방 등 이벤트 선물 공세

호텔들이 가을을 맞아 각종 이벤트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얏트리젠시 인천은 허니문 패키지 ‘아모르’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7번째를 시작으로 17, 27번째 등 뒷자리가 7로 끝나는 예약 고객에게 항공권 및 숙박권, 명품가방, 다이아몬드 목걸이, 노트북 컴퓨터 등을 제공한다. 기간은 11월 31일까지.

웨스틴조선호텔은 ‘브라이들 샤워(bridal shower)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크리스티앙 디오르 화장품 세트와 테팔 소형 가전을 선물로 준다. 롯데호텔 제주는 ‘가을 사랑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 중 제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11월 30일까지 e메일로 보내면 포토 퍼즐 액자를 증정한다. 또 우수 작품을 선정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도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파리지엔 패키지’를 이용한 뒤 사진을 18일까지 호텔 웹사이트에 접수시키면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와 일식당 뷔페 2인 이용권, 사진 인화권 등을 선물로 준다. 그랜드힐튼호텔 역시 ‘레이디스 수다 패키지’ 이용 후 호텔 싸이월드 타운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9 겨울 레이디스 패키지’ 숙박권을 제공한다.

서울가든호텔은 10월 24일까지 바비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식사권, 와인 세트 등 상품을 제공하고 밀레니엄서울힐튼은 레스토랑 오랑제리의 옥토버페스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프백, 스포츠 용품, 고급 승용차 1일 렌털권 등을 제공한다.

JW메리어트호텔 서울도 31일까지 일식당 미카도 방문 고객 중에서 추첨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과 식사권 등을 준다. 서울프라자호텔은 ‘33주년 개관 기념 이벤트’로 31일까지 호텔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호텔 이용권 등 33가지 선물을 증정한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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