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농협은 농가 출하물량을 빨리 사들이도록 당초 11월에 지원하기로 한 금액 가운데 2000억 원을 이달 중순으로 앞당겨 지원한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평년작 수준 이상의 풍작이 예상되면서 농업인들이 산지 가격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며 “쌀 판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긴급히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는 8일 2009년산 벼의 일정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해 수급을 더 안정시켜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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