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저소득층 소호 판매장 ‘제이 플라자’ 오픈

  • 입력 2009년 10월 14일 06시 01분


부산지역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소호무역사업단 ‘제이 플라자(J-PLAZA)’가 15일 연제구 연산8동 연동시장 맞은편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자활센터와 부산지역 4개 지역자활센터가 광역 사업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결실을 본 것.

소호무역을 통한 도소매 판매장인 J-PLAZA는 영아와 유아용품을 주로 판매한다. 일본 현지답사를 통해 국내에 없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틈새시장도 노린다. 특히 온라인매장(www.j-plaza.co.kr)도 운영해 오프라인매장을 보완하고, 기존 동종업체를 통한 위탁판매도 병행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전문화와 광역화를 통한 전문매장의 설치, 프랜차이즈 형태의 지점매장 설치 등 새로운 모델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J-PLAZA는 연중무휴로 오전 10시∼오후 10시 운영된다. 소호무역은 국내시장에서 가격경쟁과 취급품목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으로 종합무역상사와는 다른 소규모 무역을 뜻한다. 051-853-0466∼7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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