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RDI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상가 오피스 복합빌딩은 ‘바로세움Ⅲ’을 분양한다.
바로세움Ⅲ은 지하 5층∼지상 15층 2개동, 총건축 면적 2만7000m² 규모의 빌딩으로 건물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맡았다.
A동 전체는 상가 동으로 구성됐고 B동 1∼5층 상가, 6∼14층은 오피스, 15층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있다. 상가동과 오피스동은 각각 다른 동으로 분리돼있지만 내부 통로로 연결된다.
건물 사이의 공간은 690m² 규모로 테마형 문화 광장인 ‘바로세움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옥상 1058m²도 연못이 들어선 생태 휴식공간으로 꾸며 입주자와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활용된다. 최고층에 마련된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강남지역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112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입주민과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다.
바로세움Ⅲ의 분양가는 오피스는 3.3m²당 2900만 원부터 상가는 2층 기준으로 3.3m²당 8900만 원 선. 3층은 6900만 원 선이다. 분양사 측은 “인근 강남지역 빌딩의 시세가 분양가보다 급등한 것을 고려하면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며 “건물 사이에 조성된 문화 광장과 옥상 공원 등 빌딩을 찾는 고객들이 찾을 만한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인근에 있고 신분당선이 완공되면 3대 지하철이 지나가는 복합 역세권이 조성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초동 일대는 삼성타운과 교보타워, 롯데칠성타워 등 인근에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이 형성돼 있어 하루 평균 6만 여명이 이동하고 있다”며 “바로세움도 새로운 소비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598-8511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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