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기업이 당면한 문제점으로 전체 기업의 34.1%는 ‘시설 교체 등 과도한 비용 부담’을 꼽았고 이어 26.3%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 미비’를 지적했다.
온실가스 감축의 영향에 대해서는 기업의 41.2%가 ‘원가 부담 증가로 국제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업 기회로 활용 가능하다’고 답한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강화로 이미지가 제고된다’는 기업이 각각 28.1%, 19.0%로 조사됐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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