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계절이 왔다. 옥토버페스트, 핼러윈 파티 등과 맞물려 국내에서도 맥주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국내 특급 호텔가도 온통 맥주 무드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컴파스 로즈의 ‘해피 아워’는 오후 6시∼8시 20분 3만3000원에 기네스 생맥주와 소시지 구이, 삼겹살 된장 구이 등 안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02-317-0365
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10월 한 달간 ‘오랑제리 옥토버페스트’를 선보인다. 독일식 수제 소시지와 감자 샐러드 등 다양한 독일 전통요리를 주문하고 1만5000원만 추가로 내면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02-317-3143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루즈’는 매주 화, 금요일 시원한 맥주와 프리미엄 위스키를 1만90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02-6282-6763). 롯데호텔월드도 29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2009 핼러윈 파티’에서 1인당 5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하우스 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다. 02-411-7421
한편 CGV가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새롭게 문을 연 생맥주 전문점 ‘CGV 펍 프로젝트’는 독일식 족발과 구운 치킨 요리, 김치찜 요리와 9개국의 다양한 맥주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02-2638-2626). 캐나다 맥주 전문점 ‘빅락’(02-539-6650)과 아일랜드 스타일 펍인 ‘더블린’(02-561-3281)도 있다.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19일 프리미엄 생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31일까지 이 회사 사이트(heineken.co.kr)에 방문해 ‘하이네켄 다크’를 좋아하는 이유를 올리면 추첨해 하이네켄 유리잔, 아이스버킷 등 파티 키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