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홈플러스, 하나은행, LG화학, 웅진코웨이 등 25개 기업 및 기관에 ‘2009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6년 연속으로 이 상을 받았으며 하나은행과 LG화학은 각각 5년,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존경받는 기업, 인재경영, 마케팅 등 3개 분야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한 이번 경영대상에서 홈플러스, 하나은행, LG생활건강은 존경받는 기업 분야에서 종합 대상을 받는다. LG화학은 인재경영 종합 대상을, 웅진코웨이 SK네트웍스 파리크라상은 마케팅 종합 대상을 각각 받는다.
이 밖에 교통안전공단, 서울메트로, 대교, 인천국제공항공사, KOTRA, 잡코리아, 형지어패럴, 하림, 트라이브랜즈, SK텔레콤, 11번가 등이 각 분야에서 상을 받는다.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경영자상은 김정태 하나은행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KMAC가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린 기업을 선정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총 6개 분야에서 시상하며 이번에 선정한 3개 분야 외에 △고객만족 △경영품질 △생산성 분야의 수상 기업은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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