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연말까지를 ‘행복 나눔 계절’로 정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소액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SK그룹은 5년 전부터 연말에 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는 앞당겨 펼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액기부는 임직원들에게 나눠준 ‘행복나눔 저금통’을 통해 모은 성금을 연말에 결식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 자원봉사에는 계열사의 444개 봉사팀에 소속된 임직원 1만2000여 명이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 23만 포기를 담그고, 81만 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활동 등이 포함된다. 한편 SK와 행복나눔재단은 결식 이웃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도시락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충북 청주시에서 ‘행복도시락 센터’ 29호점을 열었다. 청주점 건립에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만든 최경주재단에서 1억 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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